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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집 2인조강도 현금인출 달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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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명 CCTV 찍혀"

28일 오전 8시30분쯤 대구시 수성구 ㅈ빌라 2인조 20대 강도가 들어 가정주부 신모씨(37·여)를흉기로 위협, 손발을 묶고 테이프로 눈을 가린 뒤 현금 등 3백50만원 상당을 빼앗아 달아났다.범인들은 신씨로부터 서울은행과 대구은행 현금카드를 빼앗은 뒤 범인 1명은 신씨를 감시하고 다른 범인 1명은 대구은행 범어지점에서 현금인출기를 통해 현금을 빼내갔다.

경찰은 은행 CCTV에 찍힌 범인의 얼굴 사진을 담은 전단을 제작, 시내에 배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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