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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막신 장수와 짚신 장수" 옛날에 나막신 장사와 짚신 장사를 하는 두 아들을 둔 할머니가 살았습니다. 그런데 이 할머니는해가 나는 날이면,

"해가 나서 나막신이 팔리지 않겠구나. 이를 어쩐담"

하고 걱정을 하였고, 비가 오는 날이면,

"비가 와서 짚신이 팔리지 않겠구먼"

하고 날이면 날마다 걱정을 하였습니다. 그러다 보니 할머니는 그만 병이 들어 자리에 눕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두 아들은 할머니를 모시고 여기저기 다니면서 침도 맞히고 약도 써 보았지만 날이 갈수록 할머니의 병은 더욱 더 깊어만 갔습니다. 그런데 이 마을을 지나가던 어떤 나그네가이 소식을 듣고 껄껄껄 웃으며 할머니에게 이렇게 이야기했습니다.

"할머니, 생각을 바꿔 보세요. 비가 오는 날에는 나막신 장사가 잘 되고, 해가 나는 날에는 짚신장사가 잘 된다고 생각해 보세요"

이 이야기를 들은 할머니는 나그네의 말대로 나쁜 쪽보다는 좋은 쪽으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그리고 얼마뒤 할머니의 병도 나았습니다.

"오늘은 해가 나서 짚신이 잘 팔리겠군. 아이, 좋아라!"

그리고 비가 오는 날에는

"오늘은 비가 와서 나막신이 잘 팔리겠구나" 하며 좋아하였습니다.

마침 할머니에게 시주를 받은 한 스님은 할머니 이야기를 듣고는

"할머니, 더 좋은 방법을 알려 드릴게요. 비가 오는 날에 동생이 나막신 장사를 하는 형을 도와주면 서로서로 돈도 벌고 비가 오나 해가 뜨나 매일 매일 좋으실게 아닙니까?"

스님이 이렇게 말하자 할머니는 무릎을 치며 좋아서 어쩔 줄을 몰라했습니다.

"비가 와도 좋고, 해가 떠도 좋고 얼씨구, 좋구나"하며 할머니 집은 웃음소리가 끊이질 않았다고합니다.

할머니는 나그네의 말대로 나쁜 쪽보다는 좋은 쪽으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이 세상의 모든 일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세상이 밝고 아름답게 보이지만, 부정적으로 생각하면하는 일이 짜증스럽고 능률이 오르지 않습니다.

여러분이 길을 가다가 돌에 걸려 넘어졌다고 합시다. 이것을 보고 세상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는사람은 "휴, 다행이야. 무릎만 조금 다치고 말았으니…" 하지만 세상을 부정적으로 보는 사람은 "이놈의 돌 때문에 내 무릎이 다쳤잖아!" 하면서 돌을 한 번 걷어찰 것입니다. 돌을 한 번 더 차보았자 자기 발만 더 아플 것입니다. 참 어리석은 사람이라고 할 수 있겠죠?

이 이야기에서도 세상을 부정적으로 생각하던 할머니가 세상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라고 한 나그네와 스님의 이야기를 들은 후 병도 나았고, 하루하루 즐거운 생활을 할 수 있었습니다.여러분들도 자기에게 주어진 환경과 어떤 상황에 대해 절대 실망하거나 포기하지 말고 보다 긍정적인 방향으로 생각하여 어려움도 희망으로 바꿔가는 강한 자신이 되도록 노력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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