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부도, 명퇴 등 불황의 영향으로 '결혼시장'에서 대기업총각들의 인기가 크게 하락.이같은 사실은 배우자 정보회사 듀오가 지난 8월중순 수도권에서 25~35세의 미혼남녀 각 1천명씩2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화설문조사에서 밝혀졌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여성들 사이에서 작년 선호도 1위(44.8%%)를 기록했던 대기업직원들이 올해는 9.8%%(5위)로 위상이 곤두박질쳤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전문직이 22.3%%(2위)에서 47.1%%로 1위에 올랐으며, 자영업도7.9%%(5위)에서 15.4%%로 크게 늘어나면서 2위로 껑충.
공무원과 교원은 각각 3.4위를 고수했으나 선호도가 8~9%%선에서 12~13%%선으로 늘어나 안정적인 직업에 대한 사회적 희구를 반영했다.
남자들 사이에서는 여선생님(23.9%%)이 여전히 가장 인기가 있는 신부감. 이어 전문직(19.8%%),프리랜서(15.8%%), 공무원(12.7%%) 등의 순으로 인기가 있었다.
맞벌이에 대해서는 작년에는 찬성이 남성 32%%, 여성 56%%였는데 올해는 남성에서 81%%로 2배이상 증가한 반면 여성에서는 59%%로 3%%포인트 증가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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