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내 상장회사들은 현금 자산 보유 비중이 높아 단기채무 지급 능력이 비교적 양호하며, 올들어단기자금 운용수단으로 주식, 채권 등을 적극 매입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증권거래소 대구사무소(소장 문병호)가 발표한 대구경북지역 25개 상장회사의 올해 상반기현금자산 보유현황에 따르면 역내 상장사들의 총자산에 대한 현금자산 보유비중은 전국평균(5.4%%)보다 높은 6.0%%였다.
현금자산이란 현금예금과 유가증권을 합한 것으로 기업들의 단기채무 지급능력을 파악하는데 가장 유용한 개념. 이것이 많을수록 기업의 유동성은 높아지고 부도 발생 위험이 줄어든다.역내 상장사들은 국내 전체 상장회사들이 올해 상반기동안 유가증권 보유 비율을 19.6%%포인트나 줄인것과 대조적으로 이 비율을 26.5%%포인트나 늘려, 단기 자금 운용수단으로 주식, 채권 등을 적극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별로는 평화산업이 작년 11월 유상증자를 통해 현금자산 보유액이 1만2백24%% 증가했으며,한국전기초자가 유가증권 보유를 5천2백54%% 늘려 이 부문에서 역내 상장사 중 1위를 기록했다.〈金海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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