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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업계 불황극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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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기종도 가격파괴"

개인용 컴퓨터(PC) 최신기종에까지 가격파괴 바람이 불고 있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보컴퓨터, 뉴텍컴퓨터, 전자랜드 21 등은 지난달말부터 정기 할인판매등을 실시하면서 현재 최고기종인 펜티엄Ⅱ 칩을 내장한 PC에 대해서도 파격적인 가격으로 할인판매를 단행, 최저 1백만원대로 팔고 있다.

펜티엄Ⅱ는 일부 대형메이커에서는 아직 본격 출시조차 되지 않고 있는 최신기종이다.이같은 현상은 올들어 전반적인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컴퓨터 업계가 극심한 불황에 시달리자 업계가 이를 타개하기 위해 예전과 달리 최신기종까지 파격적인 가격으로 내놓음으로써 위축된 수요를 이끌어내기 위한 것으로 업계는 분석했다.

지난달 27일부터 오는 10일까지 15일간 세일행사를 벌이고 있는 삼보컴퓨터는 4백21만3천원과 2백91만5천원하던 펜티엄Ⅱ 프로세서 장착 PC를 각각 8.6%%와 16.6%% 할인한 3백85만원과 2백43만1천원에 판매하고 있다.

뉴텍컴퓨터는 2백33㎒ 펜티엄Ⅱ 칩을 채용한 최신기종(모니터 제외)을 지난달중순부터 1백58만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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