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인구는 늘어나고 있으나 벌목, 사냥, 산림 훼손등으로 인간을 제외한 영장류의 수는 급격히줄고 있다.
최근 민간단체인 월드워치 연구소는 진화론상 인간과 가장 가까운 침팬지를 포함, 2백35종의 영장류중 절반 정도가 멸종 위기를 맞고 있으며 또다른 20%%도 멸종상태에 접어들고 있다고 발표.이 연구소는 산림의 훼손이 영장류 대부분의 운명을 결정짓고 있다며 동남아, 아프리카 적도지방,마다가스카르, 브라질 동남부등이 영장류 감소현상이 집중적으로 일어나는 '위험지역'이라고 지적.
남아시아와 동아시아의 경우 영장류 전체의 90%%가 멸종 위기에 직면해 있으며 지난 20년간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에서는 나무위 생활을 하는 오랑우탄에게 필요한 나무의 80%%가 훼손.베트남의 통킹 사자코 원숭이도 열대림이 상당 부분 사라지는 바람에 2백마리만 남아 세계에서가장 수가 적은 영장류가 됐다.
일본에서도 도시화가 확대됨에 따라 5만 마리에 달하는 짧은 꼬리 원숭이의 서식 공간이 점차 사라지고 있으며 과수원과 밭에 침입, 먹이를 구하려다 매년 10%% 정도가 농부들에 의해 죽임을당하고 있는 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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