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찰청은 3일 수성구 일대 유흥업소를 상대로 80여회에 걸쳐 5백여만원 상당을 뜯어낸 신흥폭력조직 '범어파'부두목 이형석(35.주점업.대구시 남구 봉덕3동), 고문 박경영씨(33.대구시 동구효목2동) 등 17명을 범죄단체구성 및 활동 등 혐의로 구속하고 달아난 두목 이윤선(38.주점업), 행동대장 김진규(26) 등 11명을 수배했다.
경찰에 따르면 실질적으로 조직을 이끌어 온 행동대장 김씨는 지난 3월 수성구 범어1동 ㅁ단란주점에서 조직원 21명을 모아놓고 두목에 이윤선, 부두목에 이형석씨를 추대한 뒤 폭력조직 '범어파'를 결성했다는 것.
이들은 두목과 부두목급이 매월 찬조금으로 일정액을 내고 주점,노래방, 당구장 등 인근 유흥업소로부터 보호비 명목으로 매월 일정액을 뜯어내는 방법으로 조직을 운영해 왔다는 것.검거된 조직원 가운데 동구청공익요원 이동규(23.행동조장)와 수성구청공익요원 구재성(22.행동대원)이 포함돼 있으며, 고등학생도 3명이나 끼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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