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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가정집 3인조 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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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전 3시쯤 대구시 북구 칠성1가 이모씨(42) 집에 20대 남자 3명이 침입해 흉기로 이씨와 가족들을 위협, 현금 2백만원과 금 10돈, 반지 등을 빼앗아 달아났다.

이씨는 "큰방에서 잠을 자는데 갑자기 범인들이 들어와 이불을 덮어씌우고 넥타이로 손발을 묶은뒤 문갑과 바지 주머니에 든 금품을 챙겨 달아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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