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아시아카누선수권대회가 오는 5일 속초 영랑호에서 개막식을 갖고 열전 3일에 돌입한다.중국과 우즈베크, 일본 등 20개국 4백30여명이 출전하는 이번대회에는 12개 올림픽종목을 비롯,남자카약 4인승(K-4) 500m, 투어링 남녀카약 1·2인승, 카누폴로등 모두 18개 종목이 치러지며제1회 아시아주니어선수권대회가 함께 열려 아시아카누인들의 큰잔치가 될 전망이다.주최국 한국은 박창규, 전광락(이상 대구동구청) 등에게 선전을 기대하고 있다.94히로시마아시안게임 카나디안 1인승(C-1) 500m 은메달리스트인 박창규는 지난해 5월 애틀랜타올림픽 예선전에서 우승했던 주인공으로 팀동료 전광락과 함께 90년대 한국카누를 이끌고 있다.박창규와 전광락은 카나디안 1인승(C-1) 500m및 1,000m와 카약 1인승(K-1) 500m에 각각 출전하며, 카나디안 2인승(C-2) 500m및 1,000m에서는 서로 호흡을 맞춰 금메달을 따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한국은 아시아최강 중국이 내년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전력이 드러날 것으로 우려, 이번대회에 클럽팀을 파견함에 따라 한결 숨통이 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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