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AP연합] 최근 며칠간 하락세를 거듭하던 동남아 증시가 2일 홍콩과 태국, 일본등을 중심으로 반등세로 돌아섰다.
연5일째 폭락세를 보였던 홍콩 항생(恒生)지수는 이날 1만3천7백35.33에 마감돼 전날보다 무려 3백9.69포인트, 2.3%%나 상승했다.
태국 증시도 이날 정국불안에 대한 우려가 사라지면서 5주만에 처음으로 하루오름폭으로서는최대치인 21.53포인트가 올라 5백15.37에 마감됐다.
전날 4개월 보름만에 최저치로 폭락했던 일본 도쿄증권거래소에서도 투자자들이 우량주 매집에나서면서 2백58.22포인트가 올랐다.
싱가포르 증시도 스트레이츠 타임스 산업 주가지수가 전날보다 9.80포인트 오른 1천7백96.24를 기록, 연5일 하락행진을 중단하고 상승세로 돌아섰다.
그러나 필리핀은 전날 주가지수가 2.3%% 하락한데 이어 이날도 1.3%% 떨어진 1천9백50.41에 마감돼 최저치를 또 다시 경신했다.
또 대만 증시는 최근 동남아 증시 폭락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가 이어지면서 전날보다 2백93.32포인트 하락한 9천2백11.67에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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