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지상파·케이블TV 프로그램 수출입 역조비율

"5대1 수준으로 대폭 개선" 지상파TV와 케이블TV 프로그램의 수출입 역조비율이 지난 해 10대1 가량에서 올해는 5대1 수준으로 대폭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1일 공보처가 발표한 금년 상반기 방송프로그램 수출입 현황 보고서 에 따르면 올 상반기 한국방송물 수출액은 4백81만5천달러, 외국 방송 프로그램 수입액은 3천9만3천달러로 각각 집계됐다.이에 따라 올 상반기 방송물 수출입 역조비율은 6.2대1로 나타났는데 이는 지난해 상반기의 역조비율 10.2대1에 비해 크게 나아진 것이다.

올 상반기 국내 프로그램의 해외수출액 4백81만5천달러는 작년동기 2백76만8천달러에 비해74%% 증가했으나 금년 상반기 외국프로그램 수입액 3천9만3천달러는 작년동기 수입액 2천8백27만8천달러에 비해 6.4%% 늘어나는데 그쳤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이 보고서는 올해 프로그램 수입액은 지난 해에 비해 소폭 상승하고 수출액은 작년의 2배 가량인 1천만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며 96년 수입대 수출비율이 10.6대1이었으나올해의 경우 5:1수준까지 크게 향상될 것 이라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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