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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당을 노인복지센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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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당을 노인복지센터로 만들자'

북구청이 전국 처음으로 경로당을 제대로 운영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 경로당 활성화에 적극나섰다. 노인들의 경로당 이용률이 47%%에 그치고 이용 노인들도 화투로 소일하는 등 경로당이역할을 하지 못하자 노인복지센터로 탈바꿈시키려는 것.

프로그램은 여가형-후생형-지원형 등 크게 3가지. 여가프로그램에는 사물놀이, 가요교실, 수지침,종이접기, 서예-바둑-공예 취미동아리 운영 등이 포함돼 있다. 후생프로그램은 노후관리 지도, 복지정보제공 등을 하는 생활상담, 2주 1회의 무료급식, 해외여행 등이고 지원프로그램은 북구노인지 발간, 경로당 대표자 교육, 자원봉사자 교육 등으로 기획돼 있다.

구청은 경로당별로 돌아가며 2주단위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 이를 위해 다음주 중 북구 산격동 대구가정복지회관 2층에 '경로당활동지원센터'를 설치키로 했다. 지원센터엔 소장, 사회복지사등 직원 4명이 근무할 예정.

이명규 북구청장은 "우선 이용노인이 많은 경로당 20곳을 선정, 12월말까지 4개월동안 프로그램을 시범운영해 본 뒤 모든 경로당으로 확대할 생각"이라고 했다.

〈李大現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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