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봉화] 일선 시군이 올해 추석 불우이웃위문대상자를 작년보다 크게 늘려, 내년 지방선거를의식한 선심공세가 아니냐는 의심을 사고 있다.
영주시는 오는 추석 위문대상자를 2천3백여명으로 책정, 작년 추석의 2천3명보다 10%%이상 늘렸다.
봉화군도 지난해 추석 위문대상자는 4백82명이었으나 올해는 5백60여명으로 늘려 잡고 1인당 1만5천원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처럼 추석위문대상자가 크게 늘어난 것은 영주시의 경우 시에서 자체적으로 선정한 불우이웃을, 봉화군은 작년까지는 지원대상에서 제외하던 장애인 70여명을 새로 지원대상에 포함시켰기때문이다.
이에 대해 "지방자치단체가 전통명절을 맞아 불우이웃에 대한 위문을 확대하는 것은 바람직하지만 선심성 행정이라는 시비가 일 수 있는 만큼 위문대상자 선정에 명확한 기준이 있어야 한다"는지적이 나오고 있다.
〈宋回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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