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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총리, 발트3國 나토가입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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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 AFP 연합] 러시아는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등 발트3국의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가입을 단호히 반대하며, 발트해의 자국 영토 칼리닌그라드에 대한 입지가 손상되는 것을결코 묵과하지 않을 것이라고 빅토르 체르노미르딘 총리가 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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