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추석 앞두고 '합천한과' 인기

"우리 농산물로 만들어 국내외서 품질인정"

'우리 농산물로 만든 전통 한과를 선물합시다'

추석을 앞두고 할머니들의 손끝으로 만든 합천한과(대표 김상근)가 인기를 끌고 있다.지난 91년 농림부로부터 전통식품 1호로 지정받은 합천한과는 석탑산업훈장, 국제식품상을 수상한데 이어 지난해 10월 프랑스 파리에서는 유럽골든품질인정상을 받아 이제는 외국에서도 구입주문이 쇄도하고 있다.

방부제나 화학첨가물을 전혀 섞지 않으며 합천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로 만든 무공해 식품이다.

합천한과는 9가지 종류의 과자를 1세트로 하며 찹쌀을 20여일간 발효한 후 말리고 튀긴 다음 기름을 빼고 대추와 해바라기씨를 박아 꽃수를 놓는 등 13단계를 거쳐 만들어진다.유명백화점 계약판매와 전국 농협과 우체국을 통한 통신주문판매를 하고 있다. 전화 (0599)33-2064.

〈합천·鄭光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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