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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루살렘에 연쇄 자폭테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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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의 예루살렘 중심가에서 4일 오후 (현지시간) 3차례의 연쇄 자살폭탄테러가 발생해 최소한 8명이 숨지고 1백명 이상이 부상했다고 경찰이 밝혔다.

경찰은 사망자중 3명은 자살 폭탄 테러를 저지른 범인들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스라엘군 라디오 방송은 사망자가 1백65명이며 이중 여러명은 심리적 충격과 가벼운 부상으로치료를 받았다고 보도했으나 경찰 관계자들은 부상자가 1백명을 조금 넘는 선이라고 말했다.팔레스타인 급진 무장투쟁조직인 하마스는 사건직후 AFP통신에 전화를 걸어 이번 사건은 자신들이 일으킨 것이라고 밝히고 이스라엘이 수감중인 하마스 조직원을 오는 14일 까지 전원 석방하지않으면 이같은 공격을 계속하겠다고 위협했다.

이스라엘군 라디오방송은 예루살렘시 중심부에 위치한 노점거리인 벤 예후다가에서 이날 오후 3시께 3차례 폭발이 몇초 간격으로 잇따라 발생해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한 목격자는 오후 3시 수백명의 고객들과 관광객들이 붐비던 벤 예후다 상가에서 폭발이 일어난후 부서진 유리창과 건물 파편, 피가 흥건한 도로 위 이곳 저곳에 떨어져나온 팔 다리들이 흩어져있었다고 당시의 참상을 전했다.

한편 매들린 올브라이트 미국국무장관의 첫 중동방문을 불과 1주일 앞두고 발생한 폭탄테러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치안협력이 중단위기에 빠져드는등 중동평화회담에 먹구름이 드리워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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