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동시-우리는 친구사이야

이슬비와

가랑비는 친구사이야

너와

나도 친구사이야

꼬오옥 꼬오옥

손잡고

너는

가랑비 타고

나는

이슬비 타고

하늘에서

동동동 내려오지

가랑비와

이슬비가 내릴때

발 맞추어

마음 맞추어 내리고

너와

내가 걸을때

발 맞추어

마음 맞추어 걷지

생김새와

목소리는 달라도

우리의

마음은 언제나

같지

우리의

우정 영원히

변치말자

김수진(대구 노변초등 6년)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