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나의 제언-동·하복뿐인 남학생교복

"환절기에 춘추복 있어야"

계절에 맞춰 장롱속을 정리하면서 느낀점이다.

남자 중.고등학생들은 일년에 계절 옷을 두번밖에 갈아입지 않는다. 하복과 동복이 그것이다. 요즘처럼 환절기엔 얇은 긴 소매를 입어도 감기환자가 속출하는데 우리 학생들은 오전 6시쯤 등교하고 밤10시쯤 귀가한다. 학생들의 얘기를 들어보면 몹시 춥다고 한다. 남학생들도 춘추복을 입혔으면 좋겠다.

동복속에 입는 와이셔츠에 조끼한개 걸치면 된다. 경제적인 문제보다 생각의 차이라고 여겨진다.김보미(대구시 달성군 가창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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