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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산폐물 갈곳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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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경북도내 산업폐기물 최종 처리업체가 포항·봉화 등 2개 회사밖에 없고 기업체가 자체적으로 산업폐기물 처리시설을 갖춘 곳도 포항 김천 구미 3개시에 ㅍ업체 ㄱ산업 ㅎ방직 등 9개공장 뿐이어서 폐기물처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이로인해 처리비가 비싼 화공공장 등의특수제품 폐기물을 제외한 일반제조업체에서 나오는 폐기물은 산업폐기물 처리업체에서 수거를해가지 않아 하천, 도로변, 일반쓰레기 매립장 등에 몰래 버리는 수밖에 없다는 업자들의 주장이다.

경산시의 경우 1천4백여 공장에서 나오는 하루 3백69t의 산업폐기물중 처리업체에서 수거해가는산업폐기물은 30~40%%에 지나지 않고 나머지는 자체에서 매립, 소각, 재활용 등으로 구분해 처리하고 있는 실정이다.

각 공장들은 날로 쌓여가는 산업폐기물처리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는 것이다.

시 관계자는 "진량공단과 조성중인 자인공단내에 폐기물처리 시설을 유치할 계획이나 공단자체에서 나오는 폐기물밖에 처리할 수 없다. 경산 영천 청도와 대구 일부지역 산업폐기물 배출업체들을 위해 경산에 폐기물 처리업체 유치가 시급하다"고 말했다.

〈崔奉國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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