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거창-농촌지역 값싼 담배 품귀현상

담배인삼공사가 솔.청자 등 하급담배의 출고를 제대로 하지 않아 저가담배가 품귀현상을 빚어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있다.

거창지방의 4백30여개소 담배판매상들은 겟투.하나로.오마샤리프등 한갑에 1천원이상 하는 고급담배는 물량이 많은데 비해 솔.청자 등 갑당 2백원이하의 하급담배는 보급이 제대로 안돼 판매를할 수 없다는것.

품귀현상은 생활형편이 어려운 면지역 농촌오지마을에서 더욱 두드러져 주민들은 저가담배를 구하기위해 판매소에 특별부탁을 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있다고 한다.

이에대해 담배인삼공사측은 "일부 소매소에서 저가담배가 잘 팔리지 않는다는 이유로 수급을 제대로 하지않아 발생하는 것 같다"며 물량은 넉넉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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