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이 전국 처음으로 반상회를 주민 자치의 날로 명칭을 변경했다.
고성군은 반상회라는 명칭이 군사정권때 붙여져 관료적이고 왜색이미지를 담고 있는등 이미지가좋지 않다고 판단, 친근감있고 자치시대에 걸맞은 '주민의 날' '열린만남회' '마을발전회'등 몇가지 명칭을 놓고 주민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주민자치의 날이 좋다는 여론이 높아 이달부터 명칭을 주민 자치의 날로 바꾸기로 했다는 것.
반상회는 지난 76년 5월31일 처음 열린 것을 시작으로 21년이 지난 현재까지 명칭을 그대로 사용해 왔다.
〈창원·姜元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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