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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난촌 '새옷'으로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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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때 피난촌으로 주거취약지구였던 영주2동 63의2 일대 숫골(일명 수용소골)이 40여년만에 대변신을 했다.

영주시가지 북단 철탄산 기슭에 위치한 이곳은 영세민 밀집지역으로 임시변통으로 지어진 노후주택들이 무질서하게 들어서있어 대형화재위험이 높고 각종 범죄가 끊이지 않았던 곳.그러나 지난 92년 2월부터 추진된 영주시의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98세대를 수용하는 아파트 2동과 상가및 노인정이 들어선 현대식주거단지로 탈바꿈했다.

그동안 보상가마찰·시공업체부도등 진통이 없지 않았지만 주민과 행정당국의 공동노력으로 5년6개월만에 사업이 완료됐다.

이에따라 도시영세민 98세대가 민간아파트 분양가보다 평당 80만원정도 싼 가격으로 내집마련의꿈을 실현했는데 이들은 9일 아파트상가에서 주요기관장과 인근 주민들을 초청, 축하연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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