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KBS 특별기획 '바다는 살아있다'

KBS는 우리나라 동.서.남해와 독도 주변 바다를 1년여동안 탐사, 제작한 특별기획 바다는 살아있다 6부작을 1TV를 통해 18일부터 방영한다.

18일 밤 11시40분에 방영될 수중생태보고 독도 편에서는 흰베도라치, 혹돔 등 아직 TV로 소개되지 않은 어종을 보여주고 가시망둑, 황놀래기, 인상어, 망상어, 흰줄망둑, 학치, 말쥐치 등 온대성 어류와 문어, 소라, 조개, 해파리들의 다양한 수중생태를 소개한다.

또 나그네새를 비롯, 다양한 식물과 꽃들을 보여주며 독도가 갖는 해양생물학적 가치도 조명한다.19일 밤 11시40분 회유어의 안뜰 동해 편은 동해와 대한민국 최북단 섬 저도의 수중생태를 담을예정.

난류와 한류가 교차, 풍부한 어장을 이루는 동해의 특성을 소개하며 바다문절, 망상어떼, 모자반등의 수중생태도 보여준다. 또 사막과 같은 수중백사장의 모습, 해산물과 게를 잡아먹는 문어의모습도 촬영했다.

25일 천혜의 바다밭 남해 편에서는 남해의 특징을 이용한 양식업의 역사를 보여주며 26일 생명의 텃밭 서해 편에서는 조류를 이용한 서해 특유의 고기잡이와 백령도에 출현한 물범 등을 소개한다.

또 12월4일 바다를 닮는 사람들 에서는 바다에 기대어 사는 사람들의 특성을 문화인류학적 관점에서 다뤄보며 12월11일 다가오는 바다 편에서는 파괴돼 가는 바다와 이를 지키려는 인간의 노력 등을 조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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