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이지사 대선출마의 변

그동안 정치적 둥지였던 신한국당을 떠나는 아픔을 참고, 시대의소명과 국민의 부름에 따르기로 결심했다.

출마를 결심하게 된 가장 큰 동기는 이땅에 정치명예혁명을 완수, 국민정치시대를 열어야 한다는소명감 때문이다. 망국적인 지역주의와 낡고 부패한 정치에 또다시 우리의 미래를 맡길 수는 없다.

그 첫 출발은 세대교체에 있다. 세대교체만이 30년의 낡고 병든 3김(金) 정치구조를 청산하고 깨끗하고 신뢰받는 생산적인 정치의 틀을 창조할 수 있다.

젊음과 용기, 그리고 불굴의 개척정신으로 국민 여러분과 함께 21세기 '위대한 통일한국' 창조에도전하겠다.

오늘의 선택으로 매우 험난한 길을 갈 것이라는 것도 잘 알고 있다. 그러나 시대적 소명을 받들어 용기있게 결심할 수 있었던 것은 오직 국민 여러분의 따뜻한 사랑과 성원에 힘입은 것이다.이제 민심의 바다에 나를 맡긴다. 국민 여러분의 많은 채찍과 성원을 부탁드린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