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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 교류의 배' 포항서 첫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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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포철등 관광... 태권도.한복에 큰 관심"

경북 30명을 포함한 한·일·중·러 4개국 13개 자치단체 3백63명을 태운 '동북아지역 교류의 배'가 17일 포항신항에 입항했다.

이날 오전 8시 2만2천t급의 오리엔트 비너스호를 타고 들어온 교류단은 포항세관과 항만청등의간단한 입국절차를 받은뒤 오전 10시30분 하선, 곧바로 경주로 가 불국사를 관광하는등 경북 교류의 첫날을 보냈다.

경북도는 이날 오후7시 경주 코오롱호텔서 김정규 경북부지사가 주최한 환영만찬회를 열어 경북도의 관광지와 특산품을 소개하는 한편 참가자들에게 경주엑스포 배지를 선물했다.각국 참가자들은 태권도와 안동의 하회탈, 우리나라 전통한복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였다.교류단은 18일 경주박물관과 포항제철을 둘러보고 오후7시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항을 향해 떠났다.

〈포항·崔潤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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