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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지뢰대체 수단 2006년까지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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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연합] 빌 클린턴 대통령은 17일 오슬로 대인지뢰금지조약에 서명하지 않기로 결정했으며미국방부에 2006년까지 대인지뢰를 대체할 수단을 마련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다.클린턴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윌리엄 코언 미국방장관이 배석한 가운데 이같이 발표하고 한반도에서는 미군 3만7천명과 한국군이 서울에서 불과 27마일 떨어진 거리에서 북한군 1백만명과대치하고 있다고 지적, 한반도에 대한 대인지뢰금지의 예외인정은 꼭 필요한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는 북한군이 침략을 감행할 경우 북한군의 남침속도를 늦추고 방어태세를 재강화하고 조직할수 있을 경우에만 북한군의 수적인 우세에 대응할 수 있다고 전제, 한반도 방어선에서 주요한 부분인 대인지뢰는 촌락이나 민간인이 없는 비무장지대에 설치돼 있어 문제를 야기하지 않는다고강조했다.

특히 클린턴 대통령은 앞으로 세계에서 지뢰를 없애기 위해 다음과 같은 4가지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방부에 대인지뢰 대체수단의 개발을 지시하고 2003년까지 한반도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스스로 기능이 상실되는 지뢰까지도 종결시키겠다.

△대인지뢰금지운동을 강력히 벌이고 있는 데이비드 존스 전 합참의장을 대통령과 국방장관의 개인자문역에 임명하기로 했으며 본인도 동의했다.

△내년에 미국은 세계지뢰제거를 위해 6천8백만 달러를 지원할 계획이며 차드, 짐바브웨, 레바논등 8개국에서 지뢰제거작업을 새로 시작할 것이다.

△제네바군축회의에서 대인지뢰금지를 위한 협상노력을 배가할 것이다. 미국은 내년에 지뢰수출금지를 추진하기 시작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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