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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수커튼 고유상표로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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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중소 커튼생산업체가 자체브랜드로 자수커튼을 양산해 국내시장은 물론 세계시장 진출을꾀하고 있어 섬유 및 유통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주)이영자콜렉션(대구시 동구 신평동)은 최근 '이영자커튼'이란 이름으로 고급 자수커튼을 생산해 이를 국내 직판하는 것은 물론 독일, 프랑스, 미국 등지에 수출을 추진하고 있다.제조업체가 고유브랜드로 커튼을 시판한 것은 업계 처음이다.

또 기존 5~6단계의 유통경로를 1~2단계로 대폭 축소한 직판체제를 도입함에 따라 가격의 '거품'이 상당히 제거될 것으로 업계는 분석하고 있다.

직판체제 마련을 위해 이영자콜렉션은 현재 전국을 상대로 직판점을 모집하고 있다.그동안 이 업체는 도매상들의 주문에 따라 제품을 생산해왔으나 최근 프랑스의 디자인을 도입해여기에 독자적으로 개발한 자수기술을 가미, 고급제품을 내놓게 된 것.

이 업체는 또 제품 규격화를 위해 국내 건축물 및 창문의 규격에 맞는 표준상품을 개발했다.이영자 사장은 "소량 다품종 생산체제로 소비자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할 것이며 독특한 자수기술로 선진국의 고급시장 진출을 꾀하고 있다"고 말했다.

〈金敎榮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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