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위원장 권영길)은 19일 서울 종로구 명륜동 유림회관에서 중앙위원회를 열고 "고용안정과 경제민주화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올 하반기중 총파업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민주노총은 '고용안정과 경제민주화'를 위한 요구사항으로 △정리해고 특별법과 근로자파견법 도입 저지 △고용안정 특별법 제정과 퇴직연금 가입 의무화 △금융개혁 등 경제민주화 실현 등 3개항을 설정했다.
이 요구사항을 관철시키기 위해 민주노총은 이달말까지 산하 단위노조들의 파업결의를 이끌어내고 11월9일 여의도에서 20만명 규모의 전국 노동자대회를 열고 총파업에 들어가기로 했다.민주노총은 또 이달말까지 소속 조합원을 대상으로 (가칭)국민승리21 준비위원과 상근자를 모집하고 10월초까지 국민후보의 선거자금 모금운동을 벌이기로 했다.
댓글 많은 뉴스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