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지역은 요즘 해마다 전국을 떠들썩하게해온 강력사건은 뜸한 반면 사소한 강, 절도사건이 빈발하고 있으나 '발생보고는 침묵' '검거보고 신속'이란 관행을 되풀이.
이와관련 구미경찰서 수사과 직원은 "최근 발생한 사건들은 며칠내에 1백%% 검거하기 때문에사소한 발생보고는 상부에 구두로 보고하고있다"는 모호한 해명을 해 '잡으면 강도, 못잡으면 폭행'이란 일선경찰서의 구태를 표출.
○…문경시 마성면 축산농가들은 거래상인을 믿고 사료대금을 농협에서 받아가도록 인수증을 써주었다가 상인이 수량을 고쳐 3천여만원을 더 받아챙긴 사실에 아연실색.
농가들은 "사료구입때마다 농협에 인수증 수량확인을 해야하는 번거로움까지 겪게됐다"며 물건너간 신용풍토를 탄식.
○…민주당 안동갑지구당은 22일 안동시가 20일부터 시내버스 요금을 인상하자 재검토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
민주당측은 "구간요금제를 즉각 폐지하고 시군 통합때 약속한 단일요금제를 그대로 시행할 것"을촉구하고 업계와 공무원, 시민대표 등이 참여하는 시내버스 운영개선위원회 구성을 제의.
○…칠곡군 약목면 복성리 (주)아세아시멘트 공장부지내 한국종단 송유관의 파열사고를 조사중인칠곡경찰서는 "송유시설물의 점검을 미국에 의뢰할만큼 국내에는 전문업체도 제대로 없어 원인조사에 벅참을 느낀다"고 토로.
"특히 송유관 파손자를 찾아 내더라도 형사처벌 규정이 없어 수사의욕을 상실케 한다"고 푸념.기름피해주민과 송유관 매설지대 주민들은 "조사가 힘들더라도 사고예방을 위해 경찰이 반드시원인을 규명해야 한다"고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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