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장엽(黃長燁) 전 북한노동당 비서는 23일 "북한통치자들은 오늘날 북한체제의 위기가 역사의마지막 경고임에도 불구하고 봉건적인 '주체연호'를 사용, 김일성(金日成) 왕조를 유지해 보려함으로써 온겨레와 세계인민의 기대를 저버리는 심중한 과오를 범하고 있다"며 "주체연호가 북한통치자를 구원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황씨는 북한의 주체연호 사용과 관련한 기고문을 통해 "북한이 주체연호를 내놓은 것은 파산된북한체제를 더욱 버림받게 하고 종말을 촉진하는 결과만 가져다 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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