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연합] 러시아 정부는 앞으로 경제분야에서 보다 많은 역할을 하게 될 것이나 이것이 소련때의 계획경제 체제로의 회귀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보리스 옐친 러시아 대통령이 24일 밝혔다.
옐친 대통령은 이날 연방회의(상원) 개막 연설을 통해 러시아가 주요한 경계선을 넘어 자유시장경제 체제를 확고히 다지고 있으며, 이제 과거로 회귀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지적하고 정부는이제 모든 기업가들에게 단일 법칙을 엄격히 적용할것이지만 합법적인 활동을 방해하지는 않을것이라고 밝혔다.
옐친의 이같은 경제분야에서의 정부 역할 강화론은 불법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재계 활동을 강력히 단속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되고 있으며 러시아 상원도 이날 옐친의 주장에 동조했다.그는 이어 "그동안 긍정적인 변화들이 있었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이 이제까지 우리가 이룩한 경제적 업적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올들어서만도 월별 생산력이 과거 보다 낮았던 경우는 한번도 없었다고 강조했다.































댓글 많은 뉴스
장동혁 대표 체제 힘 실은 TK 의원들
李대통령 "내가 종북이면 박근혜는 고첩…과거 朴정부도 현금지원했다"
李대통령 지지율 54.3%로 소폭 하락…전재수 '통일교 의혹' 영향?
'국비 0원' TK신공항, 영호남 연대로 뚫는다…광주 軍공항 이전 TF 17일 회의
버스 타곤 못 가는 대구 유일 '국보'…주민들 "급행버스 경유 해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