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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약용 누에 사육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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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농의 꿈 영근다"

함양군 백전면 동백마을 강대수씨(40)는 천수답 2만4천여평을 뽕밭으로 바꿔 약용누에를 생산, 연간 3억원의 소득을 올리는 억척농부다.

지난92년초 담배농사만을 해오던 강씨가 누에를 기르게 된 것은 가난을 떨쳐보고자 고소득작목을찾던중 누에가 성인병에 인기가 높다는 이야기를 듣고 부터.

처음 20상자로 시작한 누에가 지금은 5백상자로 늘어났는데 지난해부터는 생산된 2천5백kg 전량을 약용으로 kg당 12만원에 서울 신세계백화점과 용산.가락농협등에 납품해 연간 3억원의 매출을올린다는것.

또 누에를 먹이고 남은 뽕잎은 뽕잎차를 만들어 50티 상자당 5천원에 누에와 함께 납품 하고 있는데 당뇨병에 특효로 알려지면서 각광을 받기 시작해 수요를 충족시킬수 없을 정도라는 것이다.지난20일에는 농촌진흥청 잠사연구소 조세영박사등 연구원팀이 동충하초(누에에 버섯종균을 살포번데기에서 버섯을 발생토록 함) 시험생산을 위한 누에 6상자에 균사를 접종했는데 성공할 경우암에 특효약으로 알려진 1백kg의 동충하초를 생산할 예정이어서 한껏 꿈에 부풀어 있다.〈曺淇阮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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