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방송(MBC)과 한국갤럽이 MBC-TV 대선후보 토론회가 끝난 지난27일 전국 유권자 1천5백55명을 상대로 전화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여야 대통령후보별 지지도가 국민회의 김대중총재31.9%%, 이인제전경기지사 23.3%%, 신한국당 이회창대표 17.1%%, 민주당 조 순총재 9.1%%, 자민련 김종필총재 4.0%%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 조사결과는 지난 17일 문화방송이 한국갤럽에 의뢰한 결과에 비해 국민회의 김총재 2%%포인트, 이전지사 1.6%%포인트, 자민련 김총재 0.7%%포인트씩 오른 반면 신한국당 이대표와 민주당조총재는 1.2, 2.5%%포인트씩 떨어진 것이다.
국민회의 김총재는 △서울(35.8%%) △인천·경기(31.8%%) △광주·전라(80.8%%) 지역에서 선두를 달렸고, 이전지사는 △강원(30%%) △대전·충청(30%%) △대구·경북(31.5%%)△부산·경남(28%%)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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