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포항시의회가 강원산업 해안매립 반대 결의안을 채택, 이 사업의 추진이 불투명해졌다.포항시의회는 29일 제 28회 임시회를 열고 당초 시의회 도시계획상임위가 논란끝에 부결한 강원산업해안 매립건을 찬반 본회의 투표에 회부, 찬성 19 반대15로 반대결의안을 통과시켰다.지난 95년 포철 옆 청림동 일원 해안 매립 사업시행자로 지정받은 강원산업은 당초 15만8천평을매립, 공장용지로 사용키로 하고 사업을 추진했으나 주민들의 반대가 거세자 지난 8월 4만7천평으로 축소하는 안을 포항시에 제시해 놓고 있다.
〈崔潤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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