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테리아균에는 7가지의 균종이 있는 것으로 학계에 보고돼 있으며 사람과 동물에 다같이 질병을 일으킬 수 있는 균종은 이번에 미국 네브래스카산 수입쇠고기에서 발견된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니스' 한가지뿐이다.
가축이나 어패류, 채소류와 육류등에 널리 분포하며 섭씨 1~45도에서 잘 자라고 5도 이하의 저온에서도 증식하는 냉온성 세균이어서 냉장고안에서도 쉽게 죽지 않는다.
보통 건강한 사람은 이 균에 오염된 식품을 먹어도 아무런 문제가 없으나 임산부나 신생아, 노약자에게는 유산이나 패혈증, 식중독등을 유발시키는 일종의 '기회감염세균'이다.섭씨 65도에서 30~40초 가량 가열하면 쉽게 사멸하기 때문에 식품을 충분히 익혀 먹으면 전혀 문제가 없다고 전문가들은 밝혔다.
댓글 많은 뉴스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