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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내버스 교통법규 위반율 전국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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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經實聯등 조사"

전국 8개 광역시.특별시 노선버스들 중 대구광역시 시내버스들이 정지선 위반등 질서의식이 가장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대구시내 노선버스들은 전국에서 가장 많이 횡단보도를 침범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도심소음공해의 주범인 경음기도 타도시에 비해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같은 사실은 대구경제정의실천연합(경실련)이 서울 녹색교통운동, 부산환경운동연합 등 8개 사회단체와 합동으로 지난 8월10일부터 지난달 15일까지 서울, 대구, 부산, 광주 등 8개도시 노선버스를 대상으로 벌인 운행실태조사에서 밝혀졌다.

이번 조사에서 대구시내 노선버스들은 표본 82대 중 17대만 정지선을 지켰고 16대는 정지선 침범, 나머지 49대는 횡단보도까지 침범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내버스 정지선 준수율은 20.7%%로 서울(42.2%%), 부산(29.2%%), 광주(35.8%%)보다 훨씬 낮은 비율을 기록했다.횡단보도 침범비율은 △대구 59.8%% △서울 22.8%% △부산 22.9%% △광주 29.3%% 등으로 교통량이 대구보다 많은 서울, 부산에 비해 떨어지는 것은 물론 인구가 적은 광주에도 못미쳐 대구지역 버스기사들의 준법의식이 가장 약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음기 사용의 경우 대구지역 버스들이 시간당 12.8회를 사용한 것으로 나타나 광주(14.5회)에 비해 낮았으나 부산(10.9회), 서울(5.5회) 보다는 크게 높았다.

서비스측면에서도 대구버스들은 낮은 점수를 받았다. 버스승강장에서 정차하지 않고 무단통과한시간당 횟수는 △서울 1.8회 △광주 2.9회 △대구 6.5회로 이 역시 대구의 수치가 가장 높았다.한편 이번 조사에 표본으로 뽑힌 대구지역 시내버스노선의 수는 모두 10개였고 출발점에서 종착점까지 조사원이 동승해 조사하는 방법이 채택됐다.

〈崔敬喆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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