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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축구 11월1일 한·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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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부터 열기고조"

11월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프랑스 월드컵 예선 한,일 축구전 입장권이 발매 15분만에동이 나고 단말기가 과부하로 고장을 일으키는 등 한.일축구전 열기가 벌써부터 달아오르고 있다.대구.경북의 경우 30일 오전 9시 30분부터 서울은행 대구지역 23개 지점에서 입장권 판매를 시작하자 이른 아침부터 열성 축구팬들이 몰려 예매시작 15분만인 9시45분쯤 동이 났다. 서울은행 관계자는 "전국 3백60여개 지점에서 동시에 예매가 시작되면서 전산망이 과부하를 이기지 못해 서너차례 고장까지 났다"며 "실제 예매시간은 5분에 불과했다"고 전했다.

이 날 서울은행 대구본부에는 창구업무시작과 함께 줄을 서 있던 20여명이 50여장의 표를 구입한것을 비롯, 23개 지점에서 2백여명이 모두 4백여장의 표를 구입했다. 또 뒤늦게 표를 구하려고 은행을 찾거나 미처 예매사실을 몰랐던 시민들의 문의전화가 하루종일 잇따랐다.김은진씨(23.대구시 북구 산격동)는 "학원을 마친 오전 9시40분쯤 축구표를 사러 갔으나 줄을 늦게 서는 바람에 표를 구하지 못했다"며 "경기 당일날 현장에서 판매하는 입장권을 사서라도 경기를 보러 갈 계획"이라며 안타까워했다.

한편 한.일전 축구 입장권은 모두 7만5천여장으로 이 중 3만6천장이 이 날 예매를 통해 판매됐으며 나머지 4만여장은 한.일 응원단, 당일판매. 기타 지정석 등으로 남아있다.

〈李宰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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