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은행 총수신고 10조원 돌파

대구은행(은행장 서덕규)이 지방은행 최초로 총수신고 10조원대를 달성했다.

이같은 실적은 창립 30주년(10월7일)을 며칠 앞두고 달성한 것이어서 더욱 가치가 있는 것으로평가되고있다.

지난 67년 '대구의 돈은 대구은행으로'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출발한 대구은행이 국내 10개지방은행 중 최고의 총수신고를 기록한것은 경영혁신과 지역밀착화 사업,영업력 강화전략으로 고객들의 다양한 금융수요에 부응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대구은행은 지역민들의 은행이용에 따르는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소형다점포 전략을 추진해 왔으며,국내 최고 수준의 전산 시스템을 구비해 업무처리시간을 단축, 고객대기시간을 줄였다.또 폰뱅킹 시스템, 다이렉트뱅킹 시스템, 사이버뱅크 시스템 등을 잇따라 개발해 홈뱅킹 서비스를제공하고 있으며, 영업시간 이후 고객 편의를 위해 1백34개의 365일 코너를 운영하고 있다.〈金海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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