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산울림

"시민체육회 정치인들 몰려 '정치판'"

○…박희영(朴喜英)김천시의회의장은 의회에 상정한 예산이 그대로 통과되지 않으면 의회와 집행부간의 관계가 좋지않은것으로 오도되고 있다며 난색.

박의장은 집행부견제기관인 의회가 필요없는 예산을 삭감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 아니냐고 애써변명.

지난임시회때 반려된 추경예산안 2백57억원이 다시 상정돼 집행부 직원들은 예결위 결정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결과를 주시.

○…2일 영천시청을 방문한 자매결연도시 일본 흑석시 대표단일행에게 준 정재균영천시장의 선물이 영천특산품이 아닌 안동하회탈인 것으로 알려져 참석자들이 입방아.

이날 전달식을 지켜본 참석자들은 "신라토기나 목탁등 많은 영천특산품을 두고 하필 지역정서와거리가 먼 물건을 선물하게 뭐냐"며 아쉬움.

그러나 다른 기관장들의 선물가운데 지역특산품인 마늘식초가 들어있어 그나마 다행아닌 다행이란 평.

○…2일 열린 경주시민 체육대회가 기초단체장을 비롯 기초, 광역, 국회의원들에게는 표밭관리에절호의 기회가 된 형편.

특히 국감중인데도 갑·을지역구 국회의원이 나란히 참석했는데 김일윤의원은 축사에서 신한국당이 재집권해야 고속철도 경주통과가 확실해진다며 지지를 호소하는등 노골적인 대선운동.이어 이원식경주시장이 운동장을 돌면서 읍면선수단과 시민들에게 손을 흔들며 인사하는등 선거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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