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산 수입쇠고기서 검출된 병원성 대장균 O-157:H7 파문이 한.미간의 통상마찰문제로까지 비화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이번 사태와 관련, 4일 농림, 보건복지, 외무부 등 3개 관계부처 장관회의를 갖기로 했다.
이효계(李孝桂) 농림부장관은 2일 오후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의 산림청에 대한 국정감사에 참석,미국 정부가 이번 파동과 관련해 케이 왁스머스 농무부 식품안전검사처(FSIS) 부처장 등 4명의검역전문가를 한국에 파견해 한국측 관계자들과 함께 재조사를 실시할 의향을 밝혀옴에 따라 이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총리주재로 3개부처 장관이 모여 대책회의를 갖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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