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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방울 부도위기 넘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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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방울개발이 종합금융사의 어음 만기 연장으로 가까스로 최종부도를 모면하는 등 쌍방울그룹이심각한 자금난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쌍방울그룹은 프로야구단 매각 등 대대적인 자구계획을 마련하는 한편 금융기관들이 3백억~5백억원의 긴급자금을 지원해 줄 것을 요망했다.

2일 쌍방울그룹은 6개월내에 야구단 매각(5백억원)과 이리골프장 매각(1천억원)등을 통해 1천5백억원을 마련하고 현재 무주리조트에 건설중인 골프장 및 리조트의 회원권 판매로 2천7백억원을확보하는 등 모두 4천2백억원을 조성해 부채상환에 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쌍방울은 또 부회장단 및 고문단 10명 일괄 자진사퇴 등 조직 및 인원축소를 통한 경영합리화를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쌍방울개발은 1일 신한은행 서초지점에 돌아온 어음 50억원을 막지못해 1차부도를 냈으나 2일 아세아종금이 일주일간 만기를 연장해주기로 해 최종부도를 면했다. 종금사들은 2일 교환에돌린 4백50억원에 대해서도 연장해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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