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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립오페라단 '나비부인'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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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립오페라단(감독 김완준)의 제11회 공연작인 푸치니의 '나비부인'이 9일부터 11일까지(오후7시 30분) 대구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본사와 대구시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공연은 프랑코 바키(이탈리아 라 스칼라좌 전 연출자)의 연출로 시몬 카발라(폴란드 퀼체 국립교향악단 지휘자)가 지휘하는 대구시향과 시립합창단(지휘 안승태)등 1백20여명이 출연한다.

올해 공연에서는 주역인 나비부인과 핑커톤역이 모두 트리플 캐스팅됐다.

소프라노 신미경 김선애 전영란, 테너 김완준 최덕술 이병삼씨가 주역을 맡으며 나비부인의 하녀인 스즈키(메조 소프라노)는 조미련 장지애, 미국영사 샤플레스(바리톤)는 박영국 목성상씨가 출연한다.

고로(테너)는 이철수 강현수, 본조(바리톤)는 왕의창, 야마도리(바리톤)는 조정래, 신관(베이스)은권순동, 케이트(소프라노)는 심경민, 등기관리인(바리톤)은 최진렬씨가 각각 맡는다.'라 보엠' '토스카'등과 함께 푸치니의 삼대 오페라로 불려지는 '나비부인'은 일본 여자와 미군의비극적인 사랑을 그린 존 루터 롱의 소설이 원작으로 2막 3장으로 구성돼있다.푸치니 스스로가 자신의 작품중 최고라고 자랑했을만큼 이국적인 애처로움과 화려한 음악이 잘어울린 걸작이다. 무엇보다 오페라 아리아중 백미로 손꼽이는 '어떤 개인날'을 비롯, '세계를 떠돌아 다니는 양키…' '편지의 이중창' '꽃의 이중창' '꽃피는 집 안녕'등 유명 아리아가 포함돼있다.

이번 무대는 이탈리아어로 공연되며 한글자막이 삽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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