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4년 석탄공사 은성광업소 폐광과 함께 문경시에서는 가장 극심한 경기침체지역이 된 가은읍이 농공단지 조성을 계기로 활기를 찾고 있다.
10월말 부지조성을 완료하는 문경시 가은읍 왕릉리 85일대 2만4천8백평짜리 가은농공단지는 분양면적 1만7천6백평에 자동차부품 생산업체인 라도정밀 등 9개 업체가 입주를 신청했다.9개 업체가 신청한 면적은 2만3천7백평으로 6천여평이 모자라 시에서는 즐거운 걱정이다. 특히신청업체들이 환경기기 생산업체 등 환경오염과는 관련이 없는 업체들이어서 가은읍민들이 거는기대는 자못 크다.
지난72년 읍승격때 2만4천명에 달했던 읍 인구는 폐광이후 급격히 감소, 지금은 6천4백여명이 고작이다.
〈문경·尹相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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