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내에 인구가 3천명 이하인 3개면의 행정구역 조정이 아쉽다.
예천군내 12개 읍.면중 3천명 미만인 면은 상리면(1천7백70명) 하리면 (2천3백28명) 개포면 (2천9백96명)으로, 면으로서의 구실을 제대로 못하고 있다.
면 인구가 가장 적은 상리면은 면인구가 지난 66년 7천5백19명에 비해 5천7백여명이 줄었고 하리면도 30년전에 비해 5천여명이 줄어 출장소로 격하해야할 실정이다.
특히 상리면은 10개리중 5개리 주민들이 면사무소.파출소.농협 이용시 인접 하리면 사무소를 지나가야 하는 불편을 겪고있다.
하리면 주민들은 "생활권이 같은 주민들이 행정구역은 2개면으로 갈려져 있어 불편을 겪고 있다"며 "2개면을 합쳐도 규모가 큰 면에 비해 인구가 절반밖에 안되므로 통합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군은 "내무부 방침에는 인구가 2천명미만의 면은 출장소로 격하토록 돼 있으나 지난번행정개편시 예천군이 빠져 현재로서는 통합이 어렵다"고 말했다.
〈權光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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