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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사진대전 심사위원 선정 잡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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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심사를 마친 제17회 대구사진대전의 심사위원 선정이 대전 운영위원장의 독단 개입으로공정치못하게 이뤄졌다는 주장이 제기돼 지역 사진계에 잡음을 불러오고 있다.강모씨등 이번 대전의 운영위원 4명에 따르면 한국사진작가협회(사협) 대구지회(지회장 서규원)가주관한 이번 공모전에 모두 7명의 심사위원이 위촉됐으나 이중 김모, 최모씨등 2명은 심사위원추천 권한을 가진 운영위원들이 추천하지 않은 인사임에도 심사에 참여했다는 것.이들은 "공정성을 기해야할 공모전에서 추천을 받지않은 심사위원을 위촉한 것은 명백히 사진인들을 우롱하는 행위"라며 "당연직 대전 운영위원장인 서지회장이 무기명 추천방식이란 점을 이용,2명을 임의로 위촉한 것"이라 주장했다.

이들은 지난 4일 각자의 추천명단을 대조, 2명의 심사위원이 운영위원의 추천없이 심사에 참여했다고 결론짓고 6일 오후7시 사협 사무실에서 서지회장에게 추천명부 공개를 요구한 뒤 명단이 일치하지않을 경우 경위를 따지기로 했다.

한편 서지회장은 "심사위원 선정과정엔 절대 절차상 하자가 있을 수 없다"며 "일부의 의혹에 대해 선정 당시의 명단을 곧 공개할 것"이라 밝혀 양측의 공정성 시비를 풀어줄 명단 대조결과에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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