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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키프로스 '미사일 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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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운 감돌아"

○…지중해의 미사일 위기가 점차 고조되고있다. 문제의 발단은 터키 남부 지중해의 외딴섬 키프로스가 연초 러시아로부터 지대공 미사일1백50기를 구입하기로 계약을 체결한것. 74년 쿠데타를빌미로 섬을 침공, 이때부터 섬의 북부지역을 장악하고있는 터키는 본국에 위협이 된다는 이유로키프로스 정부의 미사일 계약체결을 방관할수없다는 방침을 세웠다. 터키는 당장 키프로스섬의무장을 강화하고 미사일이 배치되지 못하도록 방해공작을 펼것이라고했다. 만약 미사일이 배치된다면 공격을 감행할것이라고 주장하고있다. 그러나 그리스는 터키의 이같은 행동이 키프로스에거주하는 그리스동포들에 대한 선전포고와도 같다며 심하게 반발하고있다. 올브라이트 미국무장관도 최근 이들 3자 외무장관회담을 주선했지만 문제해결에는 접근하지못했다. 발칸의 불화에 이어 지중해동부에도 전운이 감돌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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