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유통 美産아이스크림 정밀검사

국내 유통중인 미국산 일부 아이스크림의 병원성 미생물 오염여부에 대한 정밀검사가 시작된다.4일 식품의약품안전본부 박종세(朴鍾世) 독성연구소장은 홍콩에서 팔리고 있는 미국산 드라이어스 아이스크림의 리스테리아균 오염과 관련, 국내 시판중인 같은 회사의 제품에 대해 오염여부를검사하겠다고 밝혔다.

안전본부는 오염사실이 확인될 경우, 제품판매 중단및 회수조치 등을 내리기로했다.현재 국내에는 드라이어스사의 대리점인 드라이어스 코리아를 통해 서울 방배동, 자양동, 구의동,서강대지점 등 직영매장과 슈퍼, 소매점 등에서 제품이 유통·판매되고 있다.

이에 앞서 홍콩보건부는 미국에서 수입한 드라이어스사의 '쿠키 앤드 크림 바'아이스크림에서 수막염을 유발할 수 있는 리스테리아균이 검출됐다면서 수입업자에게 즉시 판매를 중단하고 재고를회수하도록 조치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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