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초.중.고교생중 6만6천여명이 성인병 발생의 원인이 될 수 있는 고도비만상태이며 5명중 1명꼴인 1백69만6천여명은 근시인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교육부의 국감자료에 따르면 올해 전국의 초.중.고생을 상대로 질병검사를 실시한 결과 검사학생 7백89만1천9백1명중 0.85%%인 6만6천9백51명이 고도비만인 것으로 조사됐다.성별로는 남학생의 경우 4백10만3천75명중 1.07%%인 4만4천1백5명이, 여학생은 3백78만8천8백26명중 0.6%%인 2만2천8백46명이 고도비만으로 나타나 여학생보다는 남학생의 비만이 심각했다.초.중.고별로는 △초등학생 3만5천9백36명 △중학생 1만7천9백96명 △고교생 1만3천19명으로 나타나 어릴수록 비만학생이 많았다.
고도비만이란 자신의 실제체중에서 연령 및 키에 맞는 표준체중을 뺀 수치를 표준체중으로 나눈뒤 1백을 곱한 수치가 50을 넘을 때를 일컫는 것으로 심각한 상태의 비만을 의미한다.이와함께 근시의 경우 전체의 21.5%%인 1백69만6천8백59명으로 남학생은 18.9%%인 77만5천7백29명이, 여학생은 24.3%%인 92만1천1백30명이 근시로 조사돼 여학생들의눈이 더 나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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