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 블레어 영국총리는 13일 북 아일랜드 평화협상의 진전을 촉진하기 위해 현지를 방문할 것이라고 런던의 언론들이 보도했다.
언론들은 블레어총리가 북 아일랜드 행정중심지인 스토몬트의 한 사무소 건물에서 카메라기자들의 사진촬영이 허용되지 않는 가운데 개인적으로 아일랜드 공화군(IRA)의 정치조직인 신 페인당의 게리 아담스 당수와 회담할 것이라고 전했다.
블레어가 아담스와 회담할 경우 영국총리와 70여년 역사의 신 페인당 최고 책임자의 첫 만남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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