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독자의 소리-영남고네거리 분식점

"간판글씨 훼손"

송현동에서 달성공단으로 버스로 출근하는 주부다. 영남고등학교 네거리에서 버스가 밀려 기다리고 있었는데 학생들이 창밖을 가리키며 낄낄거리고 있어 그쪽을 보았다.

안경백화점과 커피자판기가 보였고 바로 옆에 ○분식점 입간판이 세워져 있었는데 여러종류의 음식이 적혀 있었다.

보○덮밭 2천8백원, 자○라면 2천원. 받침이 지워졌거나 보리덮밥을 잘못 본 것으로 여겼다.그곳에는 많은 사람들이 자판기에서 음료수를 뽑아 먹거나 주차장 진입로를 통해 오가고 있었다.그러나 출근길아침마다 확인을 했지만 입간판은 본 그대로였다.

음식점주인도 자식을 키우고 있을까.

강만순 (대구시 송현동)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